본문 바로가기
취준Life/통신사 취직 Proj

[통신사 기업분석] 5G 시대, 통신사의 전략적 관심사 VR 시장 분석

by 산들산들chew 2019. 3. 19.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얼마 전에 강남역 VR 스테이션을 다녀온 기념으로 VR시장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요즘 국내 통신사가 'VR'에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통신사, 5G 첫 콘텐츠로 VR 선택, 2019.01.19 

출처: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1956821

5G 시대, 통신사 대전 발발 "VR,AR을 잡는 자가 승리한다", 2019.02.27 

출처: http://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187

통신 3사 VR,AR에 '올인', VR,AR이 5G 킬러콘텐츠? 2019.02.21

출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20/2019022002172.html


통신사가 VR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VR 기기를 착용해 보면 픽셀이 눈에 잘 보입니다. 디스플레이가 바로 눈 앞인데 해상도가 낮다보니 화면을 보여주는 색 픽셀 하나 하나가 눈에 잘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니 VR 기기를 찾용하면 실제 세상을 본다는 느낌보단, 화질이 낮은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VR 기기를 착용하면 멀미를 느끼는 이유도 바로 이 '낮은 해상도'때문입니다. 실제 같은 화면을 보기 위해서는 4K, 8K수준의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4K, 8K는 요즘 TV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문구입니다.

 

4K, 8K는 화질을 의미합니다. 8K는 소위 '꿈의 화질'이라고 불리며 '울트라 HD급'(UHD) 화질을 가진 TV보다 4배 더 선명합니다.

엄청난 화질을 가진 영상은 엄청난 용량을 가졌습니다. 4K영상은 길이가 10분만 되어도 몇 기가바이트가 나옵니다. 요즘 핸드폰이 256G의 용량이 있다고 하더라도 8분짜리 유투브 아이돌 영상 멀미없는 VR로 보려면 15G이상의 용량이 필요합니다. 

VR 기기는 이러한 4K, 8K의 영상을 눈 2개인 두 개의 디스플레이에서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2배의 용량이 필요합니다.기기에게도 이용자에게도 매우 부담스러운 부분입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LTE 수준의 속도라면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쓰는 요금제 중 데이터를 다 쓰면 주는 최대 3Mbps 속도가 제한된 데이터를 생각해봅시다. 네이버를 하나 켜는 데에도 매우 버벅거립니다. 유투브 HD 화질의 영상은 재생할 수 없거나 엄청나게 뭉그러져서 영상이 나오겠죠? 참고로 유투브의 HD화질은 1080p입니다. (2160p = 4K, 4320p = 8K) 

따라서 VR의 4K, 8K 영상을 재생하려면 엄청난 속도로! 지연 없이! 데이터를 연결해주는 5G가 필수인 것입니다. 5G는 15GB의 4K영화를 6초 안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VR로 방탄소년단의 고화질 공연을 보는 데에 6초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통신사는 VR 콘텐츠를 통해 B2C 고객에게 5G 시대를 체감시킬 수 있습니다.

통신사 VR "가정용 VR"

 

KT

SKT

LG

내용

  VR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 KT GS리테일이 공동 투자한 매장

   도심형 VR테마파크를 신촌, 건대점에 오픈해 스페셜포스 VR:Universal War’를 선보임

   스마일게이트, VR스포츠게임 개발사 앱노리 등과 제휴해 30여 종 이상의 신규 콘텐츠 추가

 

   기가라이브 TV’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별도 단말 연결이 필요 없는 무선 기반 독립형 VR기기로 KT만의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영화와 예능, 스포츠는 물론 1인칭 VR 슈팅게임 '스페셜포스'와 유튜브 영상을 VR로 재구성한 'VRIN' 등으로 구성

   5G 시개에 상용화될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 5G로 연결된 360VR기기를 통해 e스포츠 경기를 11개의 다채널 멀티뷰 화면으로 즐긴다.

   소셜VR 업그레이드: 기존 스포츠, 경연 등 콘텐츠 시청을 넘어 가상공간에서 서류를 보고 논의할 수 있는 협업 공간으로 만들 계획

   SK텔레콤은 '옥수수 소셜 VR'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시 다채널 접속이 가능한 서비스

   VR입체중계: 기존 중계방송과 달리 경기 중 실시간 그래픽과 데이터를 결합해 제공하는 새로운 중계 서비스

   5G 스마트폰 출시와 더불어 아예 VR 콘텐츠 전용앱 출싱 예정

   LG유플러스가 '아이돌 라이브'를 통해 360도 라이브 영상으로 현장에 가 있는듯한 몰입 경험을 VR

특징

테마파크+가정용 VR

가정용 + 오피스 VR

스포츠 관람 VR


이외 VR 사업자 "VR 테마파크"

 

현대IT&E

GPM

레노버 VR 매직 파크

내용

   강남역 국내최대규모

   현대백화점그룹의 IT계열사 현대IT&E1200평 규모의 VR테마파크 'VR 스테이션'에서 'VR시네마'

   마리오 카트, 에반게리온, 건담 유니콘, 드래곤볼 등 전부 국내 독점 콘텐츠로, 오로지 VR 스테이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광진구 롯데백화점 건대점 10층 몬스터 VR

   백화점 한 층 절반 사용

   1인승부터 최대 12인승까지 약 100명이 동시에 어트랙션에 탑승 가능

   룸스케일 방식인 몬스터큐브에서는 60가지 VR 콘텐츠 체험 가능

   베트남에도 진출

  게임 콘텐츠에 집중

   국내 최초로 VR e-Sports에도 특화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봇, 신비 아파트와 같은 애니메이션 기반 콘텐츠로 있음.

   VR e-sports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무대와 관중석도 갖췄다.

   대부분의 콘텐츠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고 관련 대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

   VR게임 콘텐츠들이 e-sprts화 될 정도로 전략이나 게임성이 깊은 게임은 찾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

가격

   빅4- 25,000원(주중)

빅6- 40,000원(주중)

프리패스(3시간만)- 32,000원(주중)'

                           35,000원(주말)

   주말 자유이용권 가격은 성인 38000, 13세 이하는 33000

  액션 VR 1 11,000 / 아케이드 VR 1 7,000~8,000 / 패키지 존재

특징

    국내 유일 독점 콘텐츠 有

         (예. 에반게리온)

▶롯데백화점과의 제휴 

   테마파크 방문객으로 집객 효과

    but, 테마파크 이용객 증가가 반드시 백화점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   VR e-sports를 활성화


결론

통신사가 5G로 B2C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은 VR 사업입니다. 

통신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

통신사의 VR사업과 다른 사업자들의 VR 사업 특성을 파악하고, 통신사가 VR로 5G를 일반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에 공감 하트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