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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일상의 후기

[일상후기] 티몬, 내몸애 다이어트 쉐이크 한 달 먹어 본 솔직 후기

by 산들산들chew 2019. 10. 4.


안녕하세요, 산들이입니다.

한 달쯤 전, 아침밥을 간단하게 먹기 위해 티몬에서 다이어트 쉐이크를 구매했습니다.

가볍게 배를 채워주고!

건강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기에!


'내몸애 다이어트 쉐이크'를 구매했습니다. 

한 달 먹어 본 자~세~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다이어트 쉐이크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 



 저는 '사과맛, 녹차맛'을 구매했습니다.

19,800원이었습니다.


맨 왼쪽 맥스 아미노 디는 사은품으로 들어있었습니다.


 


오른쪽은 사과맛, 왼쪽은 녹차맛의 영양정보입니다.

1회 제공량(30g) 기준으로 보면 17회나 먹을 수 있다기에 기대했습니다.


'17회의 아침을 ! 2만원 이하로 해결할 수 있다니!'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과맛 가루는 흰색입니다. 녹차맛 가루는 옅은 초록색입니다.

가루에서 사과향, 녹차향이 납니다.

강하진 않게 적당하게 향이 납니다.

가루는 곱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맥스 아미노-디'입니다.


# 근육 피로 회복에 도움

# 체중조절 시 필수 단백질 공급에 도움

# 근육 강화에 도움


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맥스 아미노-디의 가루입니다.

맛소금 같은 가루입니다. 다이어트 쉐이크보단 가루 입자가 굵습니다.

쉐이크에 한 수저씩 넣어 먹습니다.



1회 약(30g)의 양입니다.



식물성 우유를 섞으면 더 건강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몬드브리즈-언스위트'를 섞어 먹었습니다.


 


왼쪽은 '사과맛 쉐이크 +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190ml*2개' 넣은 모습입니다.

오른쪽은 '녹차맛 쉐이크 +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190ml' 넣은 모습입니다.


아몬드브리즈 1개를 넣었을 땐, 나머지 400ml정도는 생수로 채웠습니다.

아몬드브리즈 2개를 넣었을 땐, 생수를 거의 넣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아몬드브리즈 2개를 넣었을 때가 훨씬 맛있습니다. 고소한 사과/녹차향이 납니다.


  


열심히 흔들고(쉐킷쉐킷) 먹기 전입니다.

딱히 입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씹히는 가루 알갱이는 없습니다.


왼쪽이 쉐이크 통이고 오른쪽이 그냥 물병입니다.



쉐이크 가루가 잘 풀리지 않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가루 뭉탱이가 꽤 느껴집니다.


물병에 쉐킷쉐킷 해먹으면 가루 뭉탱이가 많이 올라와서

쉐이크 통에 섞어 먹었으나.. 역시나 가루가 잘 풀리지 않아서 가루 뭉탱이가 올라옵니다.


위 사진은 쉐이크 통입니다.

가루 뭉탱이들이 쉐이크 통 벽에 붙어있습니다.



포만감..

화장실 두 번 정도 다녀오니.. 한 번 섭취 기준(30g)으로 두어 시간 정도만 든든합니다.

이후엔.. 꼬르륵 소리 장난 아닙니다..

이것만 드시고 다이어트 하시려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전 4일 정도 마셔보고 다이어트용 섭취는 바로 포기했습니다.


간편함..

간편하기로는 최고입니다!

컴퓨터를 하시면서 호로록 호로록 드실 수 있습니다.


쉐이크 통이 그다지 가루를 풀어주는 효과가 없어서

전 그냥 물병을 사용하고 있는데 더 편합니다.

쉐이크 통은 굴곡이 많아서 설거지할 때 구석구석 닦기가 힘들지만,

물병은 솔로 슥슥 해주면 끝나서 편리합니다.


건강함..

딱히 건강해지는 느낌은 없습니다.

성분이 좋다는 광고문구를 봤는데.. 느껴지진 않습니다.

맥스 아미노-디의 효과도 느껴지진 않습니다.


결론


1. 가루 뭉침이 많습니다. (가루가 잘 안 풀립니다.)

2. 포만감은 1회 섭취 30g 기준 약 2시간 유지됩니다.(제 기준)

3. 그다지 추천하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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