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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일상의 후기

[일상후기]그랜드브리오 오션리조트 다낭 '룸서비스' 4종 자세한 후기(가격정보有)

by 산들산들chew 2019. 9. 8.



안녕하세요, 산들이입니다

오늘은 그랜드브리오 오션리조트에서 먹었던 룸서비스 4종과 

풀사이드바 1종 메뉴의 자세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포스팅 사이사이에 룸 서비스, 풀사이드 바 가격표를 넣어두었습니다.

예산 짜실 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룸서비스를 주문하시려면,

호텔 전화기에서 667번을 누르고

룸넘버 몇, 룸서비스 넘버 몇 플리즈~만 하심 됩니다.


첫날에는 영어를 길게 해야하는 불안함, 어색함 때문에 걱정했습니다.

룸서비스를 계속 주문하다 보니 이 정도 정보만 짧게 알려줘도 되는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ㅜㅠ

여러분은 꼭 룸서비스 주문하실 때 영어 스트레스, 어색함 느끼지 마시고

짧게 해보세요! :D


** 후기 마지막에 키즈밀 룸서비스 가격표도 넣어두었습니다.

유아동 동반하시는 가족여행객분들! 예산 짜실 때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그럼 시작! 





치즈버거



구성감자튀김치즈버거, 케첩, 간단한 양배추 샐러드


 

감자튀김: 맛있습니다. 소금간이 잘 되어있습니다.

         감자튀김의 양은 많은 편입니다. 성인 2명이 밤 10시 이후에 먹었는데 감자튀김은 조금 남겼습니다.  

 

치즈버거: 노란색 치즈와 야채의 조화가 좋습니다. 이미지는 수제버거 st인데 막상 먹어보면 수제버거까진 아닙니다.

양상추의 아삭함이 느껴집니다버거킹 보단 건강한 느낌, 쉑쉑버거 보단 저렴한 느낌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가격: 한국 와서 생각해보니 맛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 듯합니다.

     이 정도 맛에, 이 정도 퀄리티의 치즈버거+감자튀김세트라면 음료도

     없으니 6천 원 정도가 적당할 듯합니다.


 

결론: 맛은 괜찮으나 가성비가 좋지 못하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쌀국수

 



구성: 닭 쌀국수 한 그릇, 닭 찍어먹는 소스(간장소스 st), 라임+고추

 

: 양은 한국에서 먹는 쌀국수 양 정도입니다. (Emoi보다는 많습니다.)

   

: 조식 식당인 ‘Asian Cuisine’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맛 그대로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쌀국수 맛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맛있지도 맛이 없지도 않습니다.

국물의 맛이 깊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Emoi가 더 맛있습니다.)

짜진 않습니다.

식으면 급격하게 맛이 없어집니다. 뜨거울 때 빠르게 먹어야 합니다.

 

건더기: 닭 살이 맛있었습니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다리 살 같은 부드러운 살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쌀국수 위에 쪽파는 별로 없었습니다.

          

 

가격: 호텔 룸서비스 치고는 저렴합니다. (8,379)

     맛 대비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한국에서 4천 원대 닭 쌀국수를 8천 원 대로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스사이공의 닭 쌀국수 4,200~ Emoi의 닭 쌀국수 8,900)

결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룸서비스)

맛을 고려하면 가격이 아쉽습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베트남 쌀국수 컵라면을 사서 가시거나,

베트남 롯데마트에서 컵 쌀국수를 구매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치즈피자

 


구성: 치즈피자, ,

 

: 한국에서 피자체인점 R 사이즈 정도 크기입니다.

    씬 도우정도로 보입니다. 성인 2명이 먹기에 충분합니다.

    (소식하는 성인 3명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그랜드브리오 오션리조트 다낭의 룸서비스에서 피자가 그나마 제일 낫다라는 블로그 후기를 보고 매우 기대했습니다.       룸서비스 메뉴 중 그나마 제일 맛이 좋았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 느낌이며 찍어 먹는 꿀도 가져다 줍니다뜨겁지 않고 미지근한 상태로 서비스되어 치즈가 

늘어나지 않고 뚝뚝 끊깁니다. 치즈의 쫄깃함이 느껴지진 않지만 맛있습니다.

도우 맛도 좋은 편입니다. 엣지 부분도 잘 구워져서 나옵니다.

 

가격: 16천원 정도이며 괜찮은 가격입니다배도 부르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가격에 수긍이 갑니다.


결론: 추천합니다!

* 맛도 나쁘지 않은데 깨끗하고 조용한 방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치즈가 많아 (마트나 한국에서 사간) 주류와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베트남식 빙수


구성: 물얼음과 건더기


: 한 명이 적당하게 먹을 양입니다.


: 미지근한 후르츠 칵테일(작은 과일+국물)

입자 굵은 물 얼음을 넣어 먹는 느낌입니다. (국에 밥을 말아먹듯)

하얀 코코넛 젤리 덩어리가 있는데 거기에서 국물이 많이 나오는지

국물 맛은 후르츠 칵테일 국물 + 코코넛 국물(음료?)’맛입니다.


 

리치와 두부같은 코코넛 젤리 그리고 딸기 젤리가 들어있습니다. 


춥기만 춥고.. 맛은 별로입니다미세한 입자 우유 얼음과 풍성한 토핑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는 베트남 빙수가 별로일듯합니다.


가격: 매운 배달음식(매운 떡볶이류나 매운 야식류)을 주문하면 주는

공짜 얼음 빙수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나 심적으로나 비쌉니다.

 

결론: 맛도 없고,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이드

프렌치프라이+소시지



구성: 감자튀김 + 소시지 + 케첨+소스


: 감자튀김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성인 3명이 음료 1개씩 먹으며 먹기에 적당했습니다. (음료 3+메뉴)

 

:

   감자튀김: 룸서비스 감자튀김보다 소금간이 더 되어있고, 바삭합니다.

            기름이 흐르거나 손에 많이 묻지 않습니다.

   소시지: 일반 수제 소시지 급입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져서 나옵니다. 

           

가격: 6천원대- 가성비 왕입니다!!!

        

결론: 맛도 좋고, 칼로리가 높아 수영하고 나서 배가 많이 고플 때 좋습니다추천합니다.



▼ 키즈밀 룸서비스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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