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그랜드브리오 오션리조트 다낭, '수영장 VS 코코넛비치' 물놀이 비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산들이입니다.

오늘은 그랜드브리오 오션리조트 다낭의 수영장 vs 코코넛비치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베트남 여행이라면 물놀이가 필수죠!

자세한 후기와 팁을 공유드리니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시작! 

	수영장 어린이 Pool 1개 성인용 Pool 1개	비치 코코넛 비치
청결	§   깨끗하고 물이 맑습니다. 수영장 주변에 나무나 풀이 많은데 벌레도 없고 나뭇잎도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해변에서 수영장으로 들어오는 입구나 샤워장 바닥엔 모래가 조금 있습니다.   §   직원분이 수영장에서 흘러나온 물이 있으면 그때그때 물기 제거기로 없애 주십니다.   §   바닥은 돌로 되어 미끄럽지 않습니다. 유/아동이 맨발로 다녀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발바닥에 고무가 있는 아쿠아 삭스를 신겨 주시는 것을 추천)	§   맨발 가능한 깨끗한 모래해변 해변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고 조개껍질도 적은 편입니다. 안심하시고 맨발로 다니셔도 됩니다.   다만, 모래 위에 깔아 둔 짚(?) 매트에서 빠져나온 것은 조심하세요!   §   쓰레기 없는 바다 바닷물에서 쓰레기 또한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   물 색 제주도 같은 파란/에메랄드 빛 맑은 물은 아니지만 깨끗합니다. 파도가 많이 쳐서 모래가 물에 섞여서 약간 탁해보이기도 합니다.
냄새	§   락스 냄새가 나지 않아 좋습니다.	§   바다 냄새가 강합니다. §   물도 매~~~~~우 짭니다. 물이 따듯해서 그런가 먹으면 더~~욱 짜게 느껴집니다.
깊이	§   유아동용 수영장 깊이 3단계 깊이입니다. 1) 1단계는 신장 160cm 성인의 정강이 중간 높이로 깊이 30cm정도입니다. 2) 2단계는 신장 160cm 성인의 허벅지 정도 오는 80cm 정도입니다. 3) 3단계는 신장 160cm 성인의 가슴 정도 오는 120~130cm 정도입니다. ** 위 깊이는 자로 정확이 측정한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성인용 수영장 깊이 1.5m~1.8m입니다. 가장 얕은 곳도 깊은 편이며 깊은 곳은 웬만한 성인 남성도 물에 머리까지 빠지는 깊이입니다.   160cm 대의 성인분들 중 1.5m 깊이 쪽도 깊다고 무섭다고 하는 분도 많으셨습니다. (저 포함..)	§   동해처럼 갑자기 훅! 깊어지거나 하는 부분은 없으나, 바닥이 울퉁불퉁하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동해 해수욕장 경사]       [제주도 해수욕장 경사]            [다낭 코코넛비치 경사]
물 온도	§   추천 물놀이 시간대 오전엔 Kids pool쪽에 햇볕이 들어오고, 오후엔 Main Pool(성인용)쪽에 햇볕이 들어옵니다. Kids Pool에서 시원하게 물놀이하시려면 오후를 노리시고, Main Pool(성인)쪽에서 시원하게 물놀이하시려면 오전을 노리세요! §   햇볕이 수영장에 들어오면 물이 미지근~따뜻해집니다. 특히 오후 3시쯤엔 강한 햇볕으로 물이 데워져 Main Pool의 물 온도는 정말 뜨뜻합니다. §   오전 Kids Pool이 이런 느낌이기에 아이들이 놀기엔 물이 미지근~따듯해서 좋습니다.	§   추천 바다 물놀이 시간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5시 ~ 오후 7시 오후 2시 이후엔 햇볕이 매우 뜨겁습니다. 모래도 뜨겁고 물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전 3일 중 하루는 오전 11시, 하루는 오후 3시, 하루는 오후 5시 30분에 바다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오전 11시: 뷰 좋고 적당히 선선 오후 3시: 쪄 죽는 느낌, 물도 덥다 오후 5시 30분: 뷰 좋고 물은 미지근
튜브 / 물 놀이 용품	§   구명조끼 대여(무료) 수영장에서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오후 4시쯤 가니까 상태가 좋지 않은 성인 70kg용 (저에겐 매우 큰) 구명조끼만 남아 있었습니다. §   튜브(유료)	§   개인 튜브 필수! 중간 깊이에 파도가 세서 튜브를 타고 놀기에 딱입니다. (오직 성인 한정!! – 유아동이 놀기엔 부적합합니다.) 파도세기: 캐리비안베이 파도풀 황색라인               (파도 부셔지는 라인) **리조트 수영장의 유료 대여해주는 튜브는 비치로 가져가실 수 없습니다!   §   유료 바디보드 대여 가격: 2시간 230,000동 (약 12,000원) 파도를 타면 재미있을 것 같아 결국 해변에서 바디보드를 빌렸습니다. 직원분이 타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1시간 정도 재밌게 탔습니다.
편의 시설	§   샤워장(샤워기 2개 Set) 바다 모래를 씻을 수 있는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샤워기는 2개입니다. 벽에 샤워기가 붙어있는 형태이며, 발&다리용 수도꼭지가 무릎높이에 하나 더 있습니다. 코코넛 해변에 난 길을 따라 수영장으로 들어가면!  Main 수영장 옆으로 샤워장이 있습니다. §   샤워장 바디워시 바디워시가 샤워장에 비치되어 있어 바닷물을 씻는 데에 매우 유용합니다. 어메니티 바디워시와 같은 제품이며 펌핑방식의 큰 통입니다.	§   그물해먹 호텔 수영장으로 들어오는 쪽 숲에 그물해먹이 있습니다.  오후 1시 ~ 오후 6시까진 사람이 없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햇볕에 눈도 아프고 뜨거워서 그런 듯합니다.)   밤이 되면 해먹을 치워주십니다. 매일 해먹 위치가 조금씩 바뀝니다.   §   선베드+파라솔 코코넛 비치로 가는 입구에 파랑색 수건이 있습니다. 선베드 위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바람이 강했지만 끄떡도 없습니다.   §   라운지 해변과 멀어서 물놀이 땐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오후 7시쯤 해가 지는 모습이 예술입니다. 해변 산책하시고 쉬시면서 코코넛비치의 뷰를 감상하기면 좋습니다.

결론: Pool에서 노는 것이 심심하고 지루하다면 개인 튜브를 가지고 코코넛 비치로 가셔서 파도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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