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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일상의 후기

[일상후기]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다낭 자세한 조식 후기

by 산들산들chew 2019. 8. 28.


안녕하세요, 산들이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온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다낭'의 자세한 조식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다낭을 이용하실 가족여행객, 커플여행객분들!

 많은 정보 얻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시작!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다낭엔 세 종류의 조식이 있습니다.


CoConut Beach 조식은 더울 것 같아서 선택하지 않았고

Bikura는 첫날 점심으로 먹었으나.. 대. 실. 망. 이후 조식으로 절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리조트에 머무르는 3일 내내 Asian Dining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Asian Dining 내부의 모습입니다.

에어컨이 시원하고 깨끗합니다.

문 열어주시는 직원분이 매우 친절하시며 우렁찬 인사를 해주십니다.



식당 옆으로 객실과 어린이 수영장이 보입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유모차를 두시기에도 좋습니다.

유아용 식탁 의자도 있습니다.



참이슬을 12만동(6,200원)에 팔고 있습니다.



화살표에 쌀국수 그릇이 쌓여 있습니다.

그릇을 고르면 냄비에서 쌀국수 국물을 그릇에 넣어주십니다.

야채는 사진 왼쪽 야채 바구니에 있습니다.



쌀국수가 그럭저럭 맛있습니다.

룸서비스 쌀국수랑 맛이 똑같습니다.



초콜릿 분수가 있습니다!!

빵 찍어 먹기에도 좋고, 과일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초콜릿 분수 옆엔 과일 젤리도 있어서 조식을 다 드신 후, 

한 개씩 방으로 가져가셔서 TV 보실 때 드시면 좋습니다.


**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다낭의 냉장고는 시원하지 않아서

젤리를 냉장고에 넣어놓으셔도 그다지 시원해지지 않더군요.

금방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김치와 김밥이 있습니다.

여행 가기 전, 블로그에서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다낭 조식의 김밥이 의외로 굉장히 맛있다'라는

후기를 봤었는데요

Fact입니다.


김치도 맛있고 김밥도 맛있습니다.

특히 김밥이 맛있습니다.



김치와 김밥 옆엔 계란 후라이와 삶은 채소들이 있습니다.

계란 후라이는 딱히 소금 간이 되어 있지 않은 듯했습니다.

(케첩 찍어 드셔야 합니다.)



SHOWCOOKING 존입니다.

위 사진은 수요일 메뉴입니다.



이렇게 요일별로 다른 메뉴가 나옵니다.

월, 화, 수요일 메뉴를 먹어보았는데..

다 별로였습니다.




말린 채소와 과일 메뉴가 있습니다.

신기하지만 한 번도 도전해보지 못했습니다.



햄과 치즈들도 있습니다.

3가지 종류의 치즈가 있는데 다들 맛있습니다.



디저트 빵 종류도 많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바게트 빵도 옆쪽에 있습니다.

잘라 드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 디저트 빵 메뉴는 매일 조금씩 바뀝니다.



와플 옆에 있는 팬케이크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빵에 곁들여 먹는 시럽과 잼 종류가 있습니다.



'Egg Station'에서 위 그림에 있는 3가지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바로 만들어주십니다.

스크램블 애그가 제일 맛있습니다.

우유가 많이 들어가서 드시다 보면 약간 느끼하실 수 있습니다.



대패 삼겹살같이 생긴 이 메뉴도 맛있었습니다.

김치에 싸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음료 종류도 많습니다.


왼쪽부터 베트남 커피, 물, 포도 주스, 망고 주스,  패션프룻 주스, 우유입니다.

베트남 커피는 매우 씁니다.

오른쪽 맨 끝에 있는 우유를 타드시면 먹을만합니다. (추천)



망고주스와 패션푸릇 주스가 특히 맛있습니다.

동남아 특유의 꾸덕한(?), 깊은, 과일을 왕창 갈아 넣은 듯한 주스는 아니지만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직원분들께서 음료 존을 계속 깔끔하게 관리해주십니다.



우유 옆엔 시리얼도 있습니다.


결론


- 60대 이상 부모님께서 드실 메뉴도 충분합니다.

(김치, 김밥, 김칫국, 삼겹살 메뉴 有)


- 조식 메뉴 구성이 적절하며 맛도 괜찮습니다.


- 가족여행이라면 조식 추천! 

커플여행이시라면 크게 추천해 드리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