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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일상의 후기

[일상후기] 제주도 레일바이크 생생한 탑승후기(+요금할인, 소요시간 정보)

by 산들산들chew 2019. 8. 1.

 


안녕하세요, 산들이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부모님과 함께 탔던 제주레일바이크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탑승시간, 이용권 할인구매 방법, 키즈 관련 정보 등을 자세하게 공유합니다.


그럼 시작




선택

이유


1.     [제주도만의 풍경 감상] 

     가평 레일바이크를 탔을 때, 자연경치, 흐르는 강, 마을 풍경, 숲길이 매우 좋았습니다

     제주도에서도 같은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우도, 성산일충봉이 보인다고 해서 기대)

 

2.    [가족의 단합심 Up] 

     가족과 레일바이크를 굴리면서 단합심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3.    [새로운 경험] 

     부모님께 레일바이크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위치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동절기: 오전 9~ 오후 5

하절기: 오전 9~ 오후 530

 

-     탑승 시간


1회차

2회차

3회차

4회차

5회차

오전 9

오전 10

오전11

오후12

오후1

6회차

7회차

8회차

9회차

10회차

오후 2

오후 3

오후4

오후 5

오후 530

 

-     요금


구분

4인승

3인승

2인승

비고

탑승 요금

48,000

112,000

40,000

113,000

30,000

115,000

현장 구매는

비쌉니다.

인터넷 예매

45,000

111,250

37,000

112,300

27,000

113,500

당일 예매

불가

 

 

제주도 관광지 자유이용권

 

제주모바일의

제주도 관광지 자유이용권


프리미엄형 관광지(주황색) 구매 시,

17,850으로 이용


*제주도 관광지 자유이용권 자세한 후기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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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몬에서 구매


2) 관광지 이용 

    바코드 수신 1시간 후!

 이용 가능


3) 2인 이상 구매 시

 이용 가능



 

매표소입니다.

제주모바일 바코드를 반드시 이 매표소에서 먼저 보여주시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      레일 바이크 지붕에 투명 천 같은 것이 달려있어서,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많이 오는 날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인형뽑기 공간, 카페





      -   주차공간은 넉넉합니다.


           


         



친절도

  

    Good!


-     레일 바이크를 타기 전,

직원분께서 브레이크나 운행 중 일어나지 말라는 등의 안전 사항을 안내해 주십니다.

 


-     타는 중,

조금이라도 위험한 구간 혹은 가파른 구간 바로 옆엔 초소(?) 같은 곳(아래 사진 빨간 초소)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날 땐 그 오두막에서 직원분이 나오셔서 바이크가 안전하게 내려가는지 지켜 보시고 손도 흔들어 주십니다.



빨간 초소에서 직원분이 나오셔서 손을 흔들어주십니다.


위 내리막은 두 번째 내리막입니다. (첫 번째 내리막이 재미있습니다.)

오르막 정보는 아래로 더 내려가시면 있습니다.

 



탑승



레일 바이크 탑승하러가는 입구 모습니다. 

앞에 보이는 나무 앞에서 사진 찍으시면 이쁘게 나옵니다.



검은 전광판에 탑승 시간이 나옵니다.

저 아래로 쭉~ 들어가시면 레일 바이크를 탈 수 있는 '스테이션'이 나옵니다.



입구에 붙어있는 레일바이크 탑승안전수칙입니다.

직원분께서 레일 바이크가 굴러가기 전 한번 더 설명해주십니다.



레일 바이크를 타는 '스테이션'입니다.



스테이션에는 이렇게 레일바이크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     소요 시간


약 30분 동안 탑니다. (자동 속도를 낮추었을 때 기준)

기본 속도로 가시면 25분 정도 만에 끝나실 수도 있습니다.

 


-     자동


페달을 밟아 바퀴를 굴리지 않아도 알아서 갑니다.

페달을 밟는다고 더 빨리 가지 않습니다. 페달은 거의 장식용인 듯합니다.

 


-     오르막


오르막길이 2번 정도 있습니다. 레일 바이크가 자동으로 움직이기에 오르막 부담은 없습니다.


첫 번째 오르막이 조금 높고 재미있습니다.


**오르막에서 내려올 때, 브레이크를 잡지 않으시면 레일 바이크에 속도가 붙어서 안 그래도 짧아서 빨리 끝나는 코스를 더 빨리 끝내실 수 있습니다... 오르막에서 내려오시면 브레이크를 잡으셔서 경치 구경하시면서 오래오래 타세요.

 


-     경치


실망했습니다.

그냥 초원에 레일을 깔아 놓은 느낌입니다.



사진의 11시 방향에 보이는 것은 용눈이 오름입니다.

레일바이크가 꽤 가까이까지 갑니다.



진짜 그냥 초원느낌입니다.

바람은 시원합니다.



멀리서 작은 숲을 볼 수 있습니다.



** 기대했던 우도, 성산일출봉 - 실망


홈페이지에서 우도, 성산일출봉이 보인다고 했으나 심하게 날이 맑은 날, ~~~~~~ 머얼리서나 조금 보일 듯합니다. 레일 바이크를 타다 보면 옆에 우도, 성산 일출봉 사진이 있는 팻말은 있습니다.

 


** 기대했던, 100여 마리의 방목된 소 - 실망


소들이 있는 곳은 레일과 먼 곳들 뿐이어서 소를 가까이에서 보긴 어렵습니다.

최소 100m는 떨어져 있습니다.

~ 멀리 풀을 뜯고 있는 소가 보이긴 합니다.

 


** 기대했던, 레일 주변 꽃들 - 실망


야자나무는 말라서 죽어 있는 것들이 많고 꽃들은 관리가 안 된 느낌입니다.

 


** 기대했던, 바다 뷰 - 없다.


인터넷에 찾아 보았을 땐, 바다 바로 옆으로 레일 바이크가 지나가는 코스가 있던데, 없었습니다. 그저 초원만 돌다가 끝났습니다.

 



기타


-     염소 먹이주기 ▶ 만족


레일 바이크를 타는 스테이션 옆에 염소우리가 있습니다.

염소는 5마리 정도 있었습니다.

우리 옆에 1,000원을 넣고 염소 먹이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 같은 것이 있습니다.

 

먹이 비닐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조금만 들려도 염소들이 몰려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듯합니다.



화살표가 먹이 자판기입니다.


 

-     토끼 먹이주기  ▶ 만족

토끼에게도 1,000원 주고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풀 같은 것을 줍니다.

오물오물 먹고, 뛰어다니는 것이 귀엽습니다.



탑승구 올라가는 곳 옆에 토끼우리가 있습니다.

레일 바이크를 다 타시고 다오는 길과 연결되어 있으니, 탑승 후 즐기시면 좋습니다.



토끼가 여러마리 있습니다.

굴을 파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키즈


-     멀리서 소가 풀을 뜯는 것을 보는 것도 아이들은 좋아할 듯합니다.


-     동물 먹이주는 공간이 좋습니다.


-     아이들을 위한 벨트는 따로 없습니다.


작은 아이들(미취학 아동)은 어른이 안고 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결론


1.     제주도만의 경치 감상 실패

그냥 제주초원 감상, 용눈이오름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경험 성공

부모님께서 좋아하셨습니다.

특히 어른들이 바이크를 타고 편하게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은 듯합니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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