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제주 오션파크 투명카약, 워터파크(무제한) 자세한 후기

안녕하세요, 산들이입니다.

오늘은 제주 오션파크 투명카약, 워터파크(무제한)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티몬에서 구매한 '제주모바일'의 '고급형 관광지 택2' 상품을 구매하여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제주 오션파크 이용권은 오직 ‘제주모바일’에만 있습니다. 적 극 추 천 합니다.

 

그럼 자세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주 오션파크 위치입니다.

 제주 오션파크 주차장으로 가시려면 지도에 보이는 긴~ 다리를 지나가시면 됩니다.

실제로 가보면 다리가 좁아서 '차가 들어가도 되는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

충분히 차로 가실 수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노란 건물이 제주 오션파크 본건물입니다. 매표소와 카페가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합니다.

 

 블롭점프대와 수상레저를 즐기는 시설입니다.

땅콩보트, 밴드웨곤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요금표입니다. 

티몬에서 '제주 모바일'의 '제주도 자유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몇 개의 엑티비티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제주 모바일의 제주도 자유이용권 이용 후기로 이동(클릭)

 

선택 이유	1.     [부모님과 새로운 경험] 부모님께 ‘투명카약’이라는 것을 꼭 태워드리고 싶었습니다.   2.    [해양 엑티비티] 해수욕장에서 놀기엔 지루하고, 써핑을 하자니 비용이 너~무 부담되어 제주 오션파크를 선택했습니다.
안전 관련	1.    체험 신청서로 안전 사항 안내 안전 관련 안내 사항이 있는 ‘체험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유의사항을 읽어 보시면서 천천히 작성하시면 됩니다.   2.    안전요원이 시설 이용방법 + 안전사항 다시 안내 투명카약 타는 방법, 워터파크에서 바다에 빠졌을 때 다시 에어 놀이기구 위로 올라오는 방법, 편하게 물 위로 올라오는 방법 등을 직원분께서 잘 설명해 주십니다.   **안전관련 유의사항 안내가 종이 + 설명으로 두 번 안내해 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3.     안전요원분들이 계속 지켜보십니다. 투명카약을 탈 땐, 안전요원 한 분이 계속 지켜보고 계십니다. 워터파크에서 놀 땐, 두 명의 안전요원분들이 거의 따라다니시면서 케어해주셨습니다. 초등학생 7명 정도랑 함께 이용했는데, 안전요원분들이 다들 잘 챙겨 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장비 및 시설 상태	1.     구명조끼   구명조끼는 좀 오래된 느낌이었습니다. 구명조끼 안, 지퍼 라인 옆 천이 찢어진 것이 많았지만 구명조끼를 조여주는 벨트가 잘 되어 있어서 안전엔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위 사진 화살표 참고) 제가 입은 것도 지퍼라인 옆이 15cm정도 찢어져 있었지만 물에 뜨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구명조끼 고정 벨트(조임 벨트)가 짱짱했습니다.   곰팡이는 없었습니다. 이상한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사용하신 후, 바다물에 살짝 씻어서 햇볕에 말려 두시는 것 같더라구요!   2.    투명 카약     몇 년 전, 동해안에서의 반투명 카약의 추억.. 동해안에서 투명 카약을 탔을 땐, 배의 투명 부분이 돌에 많이 긁혀서 그런지 기스가 많아 반투명 카약이었습니다. 하지만 오션파크의 투명 카약은 깨끗한 투명이었으며 에메랄드 빛 바다의 바닥이 잘 보였습니다.   물고기가 보이진 않았지만 바닥을 보는 신기한 맛이 있습니다. (미역도 잘 보입니다.)   3.    워터파크(에어 놀이기구) 방방도 짱짱하게 잘 걸려있고 미끄럼틀도 빵빵하게 공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튜브처럼 공기를 넣어 만든 놀이 시설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위험한 모난 부분, 딱딱한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에어 놀이기구에서 줄을 타고 넘어갈 때! 못 넘어가겠으면 줄을 빨리 놓아버리는 것! 쉴 때 이용하는 철로 된 구조물 위에서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여성분들 헐렁한 스윔 팬츠 입으셨다면 허리 고무줄을 꼬옥 묶어주세요! 미끄럼틀 잘못타면 내려오다 벗겨지실 수도... 있어요. (제가 경험할 뻔)
투명카약	-     ‘제주 모바일 티켓 기준’으로 30분 이용합니다. **오션파크 현장 구매 티켓은 이용시간이 20분으로 되어있습니다.   -     두 명의 성인 자녀를 둔 부모님 나이대 분들도 좋아하십니다. 다만, 노를 젓는 역할은 자녀분이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팔이 많이 아픕니다.   -     물집 노를 너~무~ 열심히 저었더니 양 손에 총 4개의 물집이 생겼습니다. 제가 오버해서 이리 저리 돌아다닌 탓도 있습니다. 팀으로 오신 여성분들 보니 노를 많이 젓기보단, 사진을 많이 찍으시고 둥둥 떠다니면서 주변 풍경을 즐기셨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다면 가볍게 둥둥 떠다니며 노니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워터파크	물 위에서 점핑 점핑 하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재미있습니다.  워터파크의 미끄럼틀입니다. 길이가 짧지만 에메랄드색 바다에 퐁당 빠지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     이용시간은 무제한입니다.   -     성인,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 모두에게 적극 추천 성인은 미끄럼틀, 에어 위에서 바다로 다이빙! 등의 놀이를 하며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유치하거나 지겹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미끄럼도 타고, 수영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면서 물에 재밌게 빠지기도 하고 창의적으로 잘 놉니다.   -     에어 미끄럼틀 위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경치 미끄럼틀 위에 앉으면 저 멀리 성산과 우도가 생생하게 보입니다. 최고입니다.   -     제주 오션파크의 ‘워터파크(상품)’의 미끄럼틀과 ‘워터슬라이드(상품)’ 차이   1) 슬라이드 크기&개수, 슬라이드 위치 ‘워터파크’의 미끄럼틀은 ‘워터슬라이드’보단, 작고 짧습니다. ‘워터파크’의 미끄럼틀은 바다 위에 떠있는 미끄럼틀로 미끄럼틀을 타고 슝~ 내려오면 바다에 빠집니다.   ‘워터슬라이드’는 바다 위가 아닌, 매표소 건물 앞 시멘트 위에 에어 수영장 같은 것을 만들고 그 안에 슬라이드를 크게 여러 개(최소 3개 이상) 만든 형태입니다.  [사진출처: 제주모바일]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면 무릎정도 높이의 수영장에 빠지는 것이지요. 어린 아이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 인 듯했습니다.   2) 티켓 제주 오션파크의 ‘워터파크’는 제주 모바일의 ‘고급형 관광지(하늘색)’ 상품입니다. ‘워터 슬라이드’는 제주 모바일의 ‘특별형 관광지(라임색)’ 상품입니다.
탈의실	-     샤워실을 탈의실로도 활용합니다. -     탈의만을 위한 탈의실이 따로 없습니다. 제주 오션파크에서 물놀이를 할 예정이시라면 옷 안에 수영복을 입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샤워실	-     19년 02월 26일에 내부 수리 후, 새롭게 열어서(홈페이지 정보 참고) 깨끗합니다.   -     샤워 부스로 공간이 나눠져 있지 않은 공동 샤워장입니다.   -     샤워기 1대마다 위에 선반이 있고, 그 위에 빨간 구멍 숭숭 난 바구니가 있어서 젖은 옷을 벗어 올려 두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     다만, 샤워장 문을 열면 바! 로! 샤워장이라서(커튼막도 없음) 난감합니다. 안에서 누가 샤워를 하고 있는데 문을 열면 큰일납니다. 문 열면 바로! 샤워하는 모습이 훤~히 다 보입니다.  꼭 먼저 ‘똑똑’하고 문을 두드리세요. 샤워하는 사람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면 문을 잠그고 빠르게 샤워를 하시거나... 커튼막을 카운터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전 샤워를 해야 하는 팀이 저희 가족만 남아서 남 녀 모두 문을 잠그고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직원 친절도	-     매표소에 계신 직원분들, 카페 직원분들, 안전요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십니다. -     퉁명스럽거나, 거칠거나, 대충 대충인 분은 한 분도 없었습니다.
결론	1.     안전에 대한 안내를 잘 해줍니다. 2.    시설이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3.    아주 깨끗하고 깔끔한 온 수 샤 워 장!!! 4.    부모님, 성인, 초등학생 자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즐거운 제주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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