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잠실 일도씨 찜닭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산들이입니다.

얼마 전 친구와 함께 잠실 일도씨 찜닭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SNS에서 송리단길 맛집이라며 찾아왔길래 예쁜 사진을 보고 기대했습니다.

2호선 2번 출구로 나가셔서 호수를 지나 쭈욱~ 걸어가시면 됩니다. 처음 찾아갈 때 골목에 있는 줄 알고 길을 좀 헤맸는데.. 호수를 따라 난 길가에 있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D

식기가 예쁩니다.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습니다. 제가 갔을 때 두 팀이나 소개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개팅 장소로 추천합니다!

식전 빵은 따듯하고 맛있습니다.

다른 에피타이저는 그냥.. 그저 그럽니다.

저 동그란 흑임자 허니 버터를 식전 빵에 발라먹으면 맛있습니다. 달콤 + 단백의 조화가 좋습니다.

여자 2인 메뉴는 '오리지널 찜닭 500g 25,000원 + 스파이스 쉬림프 링귀니 파스타 16,000원' 요렇게 주문했습니다.

위 사진은 오리지널 찜닭입니다.

오리지널 찜닭이 먼저 나왔는데.. 먹고 영 맛이 없어서 '스파이스 쉬림프 링귀니 파스타' 사진은 찍지도 못했습니다..

간장에 졸인듯한 닭찜입니다. 양은 많습니다.

간이 짠 편이라 위에 얹어진 새싹(?)과 함께 먹었습니다.

일도씨 찜닭만의 특별한 맛이나 요리법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스파이스 쉬림프 링귀니 파스타는 매웠으며 새우는 꽤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특별한 맛은 없었고

잘 먹는 편인 여자 2인이 2개 메뉴를 주문해서 오리지널 찜닭은 반 남겼고, 

스파이스 쉬림프 링귀니 파스타는 3분에 1정도 남겼습니다.

결론

1. 인테리어와 식기가 고급스럽다.

(소개팅 장소로 추천! SNS 갬성사진 찍기 좋은 플레이팅)

2. 가격은 비싼편

3. 별점 1.5점

 "재방문 의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