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뽀개기] 2019년 상반기 롯데백화점 스펙태클 면접 후기(+탈락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산들이입니다.

오늘은 벼르고 벼르던!! 2019년 상반기 롯데 SPEC태클 면접전형 후기를 올립니다.

저의 '탈락원인 분석'을 발판삼아 롯데 면접 준비에 도움받으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면접 관련 추천 도서'와 '면접 준비방법 추천'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모 통신사 자료 공유 포스팅처럼, 아낌없이 자료 공유해드릴 예정이니 

저보다 멋진 분들이 롯데백화점에 붙으셔서 백화점을 빛내주세요!! 

그럼 시작! 

	내용
현황	롯데 스펙태클 서류전형 2회 합격   롯데 스펙태클 면접전형 2회 탈락   1.     첫 번째 탈락. 2018년 12월 27일 (목) 오후 4:16 2.    두 번째 탈락. 2019년  6월 27일 (목) 오후 4:00 눈물나는 탈락 인증입니다.
원인	롯데 스펙태클 서류전형 2회 합격 원인 분석 (뇌피셜 분석)   1.     [job Café 4회 참여] 열정적으로 참여한 Job Café 현직자 시각으로 상상 “이 친구 우리 회사에 관심이 많군.”   현실 “롯데백화점에 관심 많은 친구들 오조오억명”   2.     [직무경험] 스타트업 실전에서 쌓은 경험 다수 현직자 시각으로 상상 “자소서에서 보면 흥미로운 키워드가 몇 개 있군.”   실제 “흥미로운 키워드가 몇 개 있는데, 디지털 역량은 1도 없네?”   3.     [깔끔한 기획서] 롯데 백화점은 3장 기획서 작성, 짧은 기획서 작성 경험이 몇 번 있어서 어필 가능 현직자 시각으로 상상 “제안하는 바가 무엇인지 확실한 기획서군.”   실제 “네가 디지털 역량이 없는 게 확실히 보여. 네가 직접 기술 구현할 수 있는 게 없지?”       4.  [생생한 고객의 소리] 기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직접 번화가에 나가서 설문조사. 최소 100명    롯데 스펙태클 면접전형 모두(2회) 탈락 원인 분석 (뇌피셜 분석, 오피셜은 자료 첨부)   ** 저의 ‘탈락 원인’을 발판삼아 어떤 역량을 강조해야 하는지,      어떻게 어필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1.     [직무 문제] 20% ‘디지털 사업기획 직무’ ‘IT기술 + 기술사업 기획’직무로, IT 기술 지식 80% + 기획력 20%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됨.   탈락 원인 1: 이공계 직무에 문과적 기획 역량 어필   직무 에세이 작성할 때, 직무역량 IT 기술 지식 30% + 기획력 70%로 어필. 시장분석, 시장기회 및 가설 컨셉 개발, 서비스 시나리오 작성, 경쟁 포지셔닝 등을 기획하는 문과적 ‘사업기획, 서비스 기획’ 역량만을 어필했음. 디지털 기술을 알아야하는 이공계 직무라서 탈락한 것으로 예상됨.   탈락 원인 2: 경력자 분들과 대비하여 낮은 경쟁력   문과적 기획 역량조차도 평균 1년 이상의 경력자분들과 경쟁이 안 됨. 이들이 구사하는 회사언어, 깔끔한 업무 보고 등의 역량과 대비하여 경쟁력이 낮음. 매너도 좋으시고, 기획도 깔끔하게 잘 하시고 아이디어도 좋은 경력분들이 많으셨습니다.   2.     [전공 문제] 50%   문과 전공이라 직.접. 기술 구현은 불가.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고, 간단한 JAVA로 공모전 수상 경력은 있으나, 직접 App을 만들거나 프로그램 개발은 불가능   디지털 직무는 ‘이공계생 위.주.로 뽑을 것으로 예상’(어디까지나 예상)   근거 1: 면접장에서 보니, 이공계생들이 매우 많았음   근거 2: 2018년 동계 롯데백화점 인턴분들의 전공 (롯데백화점 동계인턴 오피셜 기사에서 발췌)   ‘얼굴인식 프로그램’을 개발한 4명은 각 직무에서 차출된 이들로, 대학교 전공은 정보통신, 컴퓨터과학, 전자공학, 데이터과학 등으로 다양했다.    탈락 원인: 프로그램 개발을 배우지 않는 전공   평소 (이공계쪽) 전공지식을 활용해 백화점 고객으로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직무인데, 개발을 할 줄 모름. 개발과 관련 없는 전공이라 탈락한 것으로 예상됨.   3.     [기술 구현 문제] 30%               IT 기술 지식이 있고 실제로 기술 구현이 가능한 이공계생을 뽑으려는 자리인 것으로 예상됨.                         근거: 오피셜 기사에서 “쇼핑 좋아하는 공대생을 위한 직무” 언급               ** '얼굴인식 프로그램 만든 롯데百 인턴들’ 기사 참고(2019.03.04) 제목 누르시면 오피셜 기사로 슝~ 이동~                    나연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쇼핑을 좋아하는 이공계생이 필요했다”며 “유통 비즈니스에                   기술을 입히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공계생들이 롯데백화점에 입사하면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했다.   탈락 원인: 실제 기술 구현 불가. 본인은 ‘기술적 시도’, ‘기술을 (직접) 입히는’ 프로젝트를 해 본 경험이 없음.
느 낀 점	1.     내가 찾는 인재 아니면, 관 심 없 어.(2019년 상반기 면접)   마치, 가요 프로그램에서 내가 좋아하는 가수 순서를 기다리는 것과 같이 관심 없으면 그냥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티가 많이 났습니다.   어떤 면접관 님 팔짱을 짱짱하게 끼셔서 갤럭시 워치 화면이 아주 잘 보였습니다. ‘이제 움직일 시간이예요!’ 알림 잘 봤습니다. 아래 사진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704101517001]   2.     비꼬는 말투(2019년 상반기 면접)   “잘 모르겠는데요~?”, “두 번째 면접 보시는 데도 00역량(디지털 관련 역량)은 바뀌지 않은 것 같은데요~?”(피식) “그래서~ 뭘 개선하고 싶으신데요~?” ..^^ 3.     질문에 대한 동문서답(2019년 상반기 면접)   면접 이틀 전에 “쇼핑을 좋아하는 ‘공.대.생.’” 오피셜 기사를 보고.. 솔직히 좀 포기하고 가긴 했습니다. 그래도 저를 위해 시간 내어 주신 현직자님들께 감사해서 열정적으로 면접에 임했고, 마지막으로 정말 궁금했던 질문도 했으나 동문서답을 해주셨습니다.   제 질문 : “롯데가 경쟁사에 비해 앱 분할을 많이 했던데 혹시 이것도 하나의 전략인가요? 앱 구동 속도면에서는 확실히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아~ 그거~ 우리 백화점이랑 다 다른 회사 잖아요. 그죠?(한심하다는 표정) 계열사가 다른데 앱이 다를 수 있죠. 지금 통합하는 과정이예요. 우리가 뽑는 디지털 직무도 그 ‘통합을 하는 사람’을 뽑고자 하는 것이고요. 통합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4.     직무면접에서 두 번 만난 감사한 면접관님(2018년 하반기 + 2019년 상반기)   눈이 사슴 같으셨던 남자 면접관님 발표 버벅거리면 도와주시고, 질문도 ‘정말 궁금해서’ 해주시는 듯한 느낌. 친절한 인사는 기본에 분위기 풀어 주시려고 노력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8년 하반기 스펙태클 직무면접때도, 이번 2019년 상반기 직무면접때도 좋은 영향 많이 받았습니다. 인턴 되면 꼭 한 번 인사 드리러 가고 싶었습니다.   5.     직무면접 만족도 5점 만점에 4점 (2019년 상반기 면접) 최소 3년차 대리 이상이신 듯 보였습니다. 면접관님 세 분 모두 친절하셨고, 힘드실 텐데 모두 제 기획안을 잘 경청해 주셨습니다. 저의 문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도움되는 면접이었습니다.   6.     역량면접 만족도 1점(5점 만점) (2019년 상반기 면접)       1,2,3 번 참고

 ** 롯데백화점 준비하면서 크게 도움받았던 도서 간단한 추천

1. DT를 위한 옴니채널 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 (옴니채널 전략 5가지 방법)

2. 최신 IT 기술 6 가지 (최신 IT 트렌드 리뷰)

면접 관련해서 다른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다음 포스팅에 추가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최종합격에 더 가까이 가셨습니다. 함께 화이팅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