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들이입니다.
얼마 전에 피자헛 신메뉴인 '더블치즈 티본스테이크'를 먹어보았습니다.
후..
분명 다른 블로그나.. 홈페이지 사진에서는 낭낭한 치즈와 토핑이 얹어져 있었는데..
제가 받은 더블치즈 티본스테이크는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피자헛 서포터즈, 체험단의 후기가 아닌
진짜, 현실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그럼 시작!
모바일 웹에서 3만 100원에 티본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반쪽은 누런색 '라끌렛 치즈'가 두꺼운 안심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또 다른 반쪽엔 흰색 '까망베르 치즈'가 안심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클래식 엣지는 약간 탄 듯 보이지만, 먹을 만 했습니다.
두꺼운 티본 스테이크 토핑이 인상적입니다.
양파 + 피망 + 두꺼운 티본 스테이크가 있는 부분은...! (토핑이 몰린 부분만..!) 맛있습니다.
티본 스테이크 근접 샷
누런색 라끌렛 치즈 근접 샷입니다.
............
흠..
먹다 보면, 티본 스테이크가 토핑된 부분은 그럭저럭 맛있지만
티본 스테이크 토핑이 없는 다른 부분에서는
치즈맛이나 양파, 버섯과 같은 토핑 맛보단
밀!! 가!! 루!! 맛이 좀 심한 느낌이었습니다.
토핑 맛 20%, 밀가루 맛 80% 느낌
원인은..
도우 위에 덮인 피자치즈가.. 무려.. 1mm도 안 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니 치즈 두께 실화입니까..?? ??????????
다른 조각의 위에 덮인 피자 치즈 두께 샷입니다.
실제로 자로 재보면 치즈 두께 1mm도 안 나옵니다.
이러니 피자에서 치즈맛보단 밀가루 맛이 압도적으로 났던 듯합니다.
또 다른 조각의 다른 부분 피자 치즈 샷입니다. ㅠㅠ
이쪽 부분도 밀가루맛이 압.도.적입니다.
토마토 소스도 아주아주 적게만 발라져 있어서
하다못해 피자 빵 맛도 안 납니다.
밀가루 도우 위에 1mm 이하로 아주 살짝 얹혀 있는 피자 치즈를 최대한 늘린 모습입니다.
초록색 표시가 그나마 가~장 치즈가 두껍게 얹힌 부분입니다.
가격은 비싼데.. 코스트코 피자보다도 못합니다.
결론
1. 피자헛 신메뉴 더블치즈 티본스테이크는
티본스테이크 + 라끌렛 및 까망베르 치즈 + 이외 토핑 맛 20%와 밀가루 맛 80% 입니다.
2. 추천하지 않습니다.
3. 별점은 0.5점
이유: 그래도 티본스테이크가 두껍고 질기지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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