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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일상의 후기

[일상후기] 제주도 감성 낭낭한 숙소, 덕스테이 1박 후기(상세한 후기)

by 산들산들chew 2019. 7. 17.


안녕하세요, 산들이입니다.

얼마 전 머리를 비우기 위해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 감성 낭낭한 숙소를 찾다가 깔끔한 제주 신축 펜션 '덕스테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 



이런 시골 마을의 길을 따라 들어가면 덕스테이가 있습니다.

검은색 돌담에서 제주도 갬성을 낭낭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관광객이 없고, 동네 주민분들만 계셔서 동네가 매~우 조용합니다.

편의점, 슈퍼 등이 하나도 없으니 먹을 것과 편의용품은 미리 사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진 출처: https://store.naver.com/accommodations/detail?entry=plt&id=1107079549&query=%EB%8D%95%EC%8A%A4%ED%85%8C%EC%9D%B4&tab=photo]


큰길에서 10분 정도 천천히 걷다 보면 오른편에 Dukstay 라고 쓴 이층집의 돌담이 보입니다.

화살표가 덕스테이 간판입니다. 왼쪽에 초록 정원 공간이 사진보다 실제가 더 예쁩니다.

푸른 잔디와 나무 의자들이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고 편히 쉬기에도 좋습니다.




12만원의 2층 방으로 예약했습니다.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기준인원 추가 시 1인(7세 이상) 1박당 2만 원 추가된다고 합니다.


1층 방은 최대 6인까지 가능하니 가족이 많으시다면 1층 방을 추천해 드립니다!


+ 방음도 매우 좋습니다.

밖에서는 1층 아가의 울음소리가 들렸는데, 방에 들어가니 조용했습니다. 



대문의 모습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예쁩니다.

편리한 도어락입니다.



입구에서 방 전체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거실이 매~우 넓고 부억 공간도 넉넉합니다.

무엇보다 주인분께서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신 테가 많이 납니다.

식탁 의자, 식탁 받침돌까지 ! 완벽합니다.



입구 문에서 방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바닥에 Dukstay라고 예쁘게 쓰여있습니다.



화장실에서 거실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조명 1도 없는 자연광을 받은 방의 모습입니다.

깔끔합니다.



침대 쪽에서 입구와 부엌, 화장실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TV도 크고 화질도 좋습니다.

제주 돌로 곳곳 인테리어를 해 놓으신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전자레인지, 밥솥, 모기향, 제주도 책, 펜 없는 것이 없습니다.

냉장고도 매우 큽니다.



식탁 아래 돌이 예쁩니다. 

제주갬성 낭낭합니다.



돌체구스토 캡슐커피가 있어서 두 번 내려먹었습니다.

커피와 초콜렛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커피 머신 관리도 깔끔하게 해주십니다.

제주도의 5성급 호텔만큼의 위생관리입니다.



냉장고 옆으로 창문이 하나 더 있고 세탁기 세제와 휴지통이 있습니다.

세탁 세제까지 비치해두는 펜션은 처음입니다.. ㅠㅠ

펜션 주인분의 센스가 최고입니다.


** 세탁기의 건조기능은 없습니다.



어린이용 식판도 있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진 오른쪽으로 보시면 각종 양념도 있습니다.





조리용 냄비, 프라이팬도 넉넉하게 있습니다.

4인 가족이 왔을 때 매우 유용할 듯합니다.

저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충분합니다.

어린이용 수저도 있습니다.



비닐 팩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전기 쿡탑입니다.



심지어 전기포트도 예쁩니다.



화장실 입구 모습입니다.

벽면 인테리어가 예쁩니다.



비데도 있습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수제비누, 치약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대박인 게 화장실 반대편으로 개인 테라스까지 있습니다.

이 문을 열고 나가시면 됩니다.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는 개인 테라스 공간입니다.

조용한 마을을 바라보며 편안히 힐링하실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물놀이 후, 옷을 세탁하시고 널어놓는 공간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성인 5명은 거뜬히 돌아다닐 수 있는 넓은 공간입니다.

난간 너머로는 1층 정원도 보여서 좋습니다.

밤에도 예쁩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 3가지


단점1. 시골 마을 같은 느낌이라 렌트카가 없으면 접근하기 불편합니다.


단점 2. 물놀이장이 가까이에 없어서 물놀이를 하시려면 차타고 나가셔야합니다.


단점 3. 주변에 편의점 없음. 먹을 것은 미리 사서 가셔야합니다. 




홈페이지: http://dukstay.com/index.php

저의 별점은 ★★★★★ 5점 만점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재방문의사 200%입니다.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함께 오려고 합니다.